[매매 시황]서울 매매가 5주 연속-전세금 58주 연속 상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부동산 시장 훈풍이 계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5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금도 5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했다. 강남 강동 성북구가 나란히 0.09% 올랐다. 강남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인 개포시영, 은마, 개포주공 1·2단지뿐 아니라 삼성동 현대, 압구정동 현대8차 등이 조금씩 거래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0.03% 상승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지만 추석 전에 비해 문의는 다소 줄었다.

전세시장도 추석 전보다 수요가 주춤해졌다. 매물 부족으로 인한 상승세는 여전해 서울이 0.23%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9% 올랐다. 강남(0.37%), 강서·마포(0.36%), 성동구(0.36%) 등에서 두드러졌다. 신도시는 중동(0.13%)이 가장 많이 올랐고 수도권은 과천시(0.29%)의 상승폭이 컸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