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노멀한 축제’,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 20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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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30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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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가장 큰 축제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 2013 (MINI United Korea 2013)’이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가한 약 2000명의 관람객들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 레포츠 타운에 모여 ‘우정, 도전, 축제(FRIENDS, CHALLENGE, FESTIVAL)’의 3가지 테마를 주제로 축제를 즐겼다.

특히 이번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차량으로 대한민국 지도를 만드는 ‘대한민국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총 150대의 미니 차량이 모여 대한민국 지도를 만들어 항공 촬영을 진행해 장관을 이뤘다.

이와 함께 미니 번지 슬링샷과 스나이퍼, 뷰티 콘테스트, 고카트 체험 등 미니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순서와 함께 시승, 풀-미(Pull-me) 콘테스트, 로데오 경기, 베이비 레이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 최초로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타이거JK&윤미래, DJ KOO, 바닐라 어쿠스틱 등 힙합 & DJ 공연과 크라잉넛, 로맨틱 펀치, 시베리안 허스키 등 총 10팀의 뮤지션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MINI만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미니 폴딩바이크와 베이비 레이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카 악세서리 등이 20~30% 할인 판매되어 평소 갖고 싶었던 나만의 MINI 악세서리를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미니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 미니 오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페스티벌, 드라이빙, 이벤트 등을 즐기며 문화를 공유하는 독특한 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해 2006년, 2007년, 2009년, 올해 2013년까지 총 5차례가 진행됐다. 앞으로 미니 유나이티드는 2년마다 열릴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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