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the 원더랜드!” 하이네켄 센세이션 티켓 오픈

세계적인 댄스이벤트 ‘2013 Heineken Presents Sensation’의 한국 공연 티켓 공식 예매가 9월 2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를 통해 시작된다.
이미 8월 26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매 티켓은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2013 Heineken Presents Sensation’은 작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11월 3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테마는 ‘Wicked Wonderland’. 최첨단 조명과 데코레이션,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마치 비밀의 문을 통해 마법의 세계를 엿보고 여행하는 듯한 감각적인 경험을 누리게 된다.

‘센세이션’은 2000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이 세계 정상 수준의 댄스와 음악을 직접 체험한 뮤직 페스티벌이다.
암 스테르담 아레나(Amsterdam Arena)에서 열린 첫 센세이션에는 2만명의 ‘뮤직러버’들이 참여했다. 이듬해 센세이션 설립자인 던칸 스투터하임은 비극적인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그의 형제이자 공동 설립자인 마일스를 추모하기 위해, 센세이션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흰색 옷을 입도록 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센세이션의 화이트 드레스코드는 이렇게 탄생하게 됐다.

하 이네켄 측은 “작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2013 Heineken Presents Sensation’은 하이네켄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하고 글로벌한 스케일의 라이브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