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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연봉 적을수록 더 많이 해약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07-23 13:33
2013년 7월 23일 13시 33분
입력
2013-07-23 10:27
2013년 7월 23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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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적금을 깨는 이유 1위는 '카드 값' 때문이라는 설문조사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6%가 '적금을 중도 해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적금을 중도 해약 이유로는 카드 이용대금 충당이 37.2%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비 부족이 29.3%로 2위, 월 납입액과 잔여 납부기간 부담이 12.2%, 문화생활비 마련이 7.4%로 뒤를 이었다.
또 적금을 중도 해지한 직장인들의 연봉수준을 살펴보니, '1800만~2100만원'이 19.3%로 가장 많았고 '1500만~1800만원'(17.7%), '2400만~2700만원'(10%) 등이 뒤따랐다.
이들은 적금을 가입한지 평균 12.8개월이 지나 중도 해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에 누리꾼들은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 카드를 버려야 돈 모은다",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 생활비 모자라면 카드돌려쓰는거지",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 문화생활한다고 적금은 깬다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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