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011년 11월 임영록 사장(현 KB금융그룹 회장) 주재로 그룹 사회공헌협의회를 열었다. 사회공헌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전개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KB금융그룹 사회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인 ‘KB스타 드림봉사단’은 4대 핵심테마 ‘꿈드림봉사단(청소년)’ ‘글로벌드림봉사단(글로벌)’ ‘그린드림봉사단(환경)’ ‘실버드림봉사단(노인복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외에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 봉사단’ 및 재능기부를 펼치는 ‘재능드림봉사단’을 신설하여 6개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영록 대표이사 사장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전국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5000여 건의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서울 마포구 서강도서관에서 실시한 결손 아동 책 읽어주기 봉사, 대구역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 안산시 노적봉 공원의 탄소중립의 숲 조성, 다문화가족의 모국방문 지원을 위한 KB국민은행 다정다감 나눔 걷기 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KB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1인당 1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신속드림봉사단’은 전국 40여 개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여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전달 및 초기 긴급구호활동 등을 신속히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충남 천안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과수농가에서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능드림봉사단’은 경제·금융교육 사내강사 및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의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자신의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6월에는 영산아트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또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KB금융공익재단,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관계사 모두가 역할을 맡아 국내 선두 금융그룹의 노하우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오랜 기간 근무한 퇴직직원들도 교육봉사를 위해 참여하는 등 튼튼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KB스타 경제·금융교실은 높은 교육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행된 주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일을 활용해 경제·금융 교육 기자재가 갖춰진 교육센터로 초청해 진행하는 체험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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