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BEVERAGE] 테킬라+주스만 있으면 칵테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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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0일 07시 00분


칵테일은 알코올성 음료에 과즙이나 음료 및 각종 향을 혼합해 만든 음료다. 칵테일은 특히 한여름 밤의 정취와 잘 어울린다. 칵테일의 베이스가 되는 돈 훌리오 르 블랑코, 팔로마, T-10 진토닉(왼쪽부터).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칵테일은 알코올성 음료에 과즙이나 음료 및 각종 향을 혼합해 만든 음료다. 칵테일은 특히 한여름 밤의 정취와 잘 어울린다. 칵테일의 베이스가 되는 돈 훌리오 르 블랑코, 팔로마, T-10 진토닉(왼쪽부터).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 박성민 바텐더의 ‘홈메이드 칵테일’

‘팔로마’ 아가베향·자몽맛 동시에 만끽
‘T-10 진 & 토닉’ 더위 날리는 청량감 굿
더 특별한 날엔 ‘돈 훌리오 르 블랑’ 추천


한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칵테일이다. 화려한 색감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다면 금상첨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디아지오코리아의 ‘월드클래스 2013 코리아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해 7월에 열리는 ‘월드클래스 2013 세계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박성민(35) 바텐더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칵테일 레시피를 공개했다.

● 신선한 아가베향과 자몽의 쌉쌀함, 팔로마

비둘기란 뜻의 칵테일로 돈 훌리오 테킬라를 베이스로 더운 여름에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칵테일이다. 돈 훌리오 데킬라 특유의 신선한 아가베향과 자몽의 쌉쌀하면서 청량감 있는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로즈마리 가니쉬(칵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식)도 풍미를 더해준다.

레시피: 돈 훌리오 블랑코 45ml, 후레쉬 포도주스 100ml, 로즈마리 1ea

● 깜짝 놀랄만한 청량감, T-10 진 & 토닉

진 토닉은 몇 가지 재료만 더 준비하면 함께하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맛을 낼 수 있는 좋은 베이스다.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 차가운 글라스와 토닉워터 거기에 싱싱한 시트러스(레몬, 자몽 등의 감귤류 과일)만 있으면 열대야도 날려버릴 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레시피: 텐커레이 넘버텐 진 45ml, 토닉 워터, 자몽 슬라이스

● 월드클래스 미션 칵테일, 돈 훌리오 르 블랑

보다 특별한 칵테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박성민 바텐더가 월드클래스 2013 헐리웃챌린지 미션에서 선보인 ‘돈 훌리오 르 블랑’에 도전해보자.

이 칵테일은 영화 물랑루즈에 등장하는 화려한 파티 장면에서 열정적인 캉캉댄서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완성한 칵테일이다. 춤, 음악, 열정, 화려한 파티, 글래머러스 함 등을 담아낸 명품 칵테일이다.

레시피: 돈 훌리오 블랑코 45ml, 소이워터야 워터 30ml, 바닐라 아이스크림 1Scoop, 스파이스 시럽 10ml, 사과주스, 돈 훌리오 러브포션, 장식 = 마시멜로우&사과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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