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주사 몸집 대폭축소… 민영화 염두에 둔 조직개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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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5개 본부를 모두 없애고 17개 부서를 9개로 축소하는 조직 개편안을 14일 발표했다. 향후 민영화를 염두에 둔 이번 조직 개편으로 경영기획·미래전략·경영지원·리스크관리·시너지추진 등 기존 5개 본부가 없어지고 지주사 인원은 170여 명에서 90명 내외로 줄어든다. 9개 부서는 새로 선임된 부사장들이 나눠 맡는다. 김승규 부사장은 전략기획부와 재무관리부를, 정화영 부사장은 시너지추진부, 경영지원부, 홍보실을, 김장학 부사장은 리스크관리부, IT기획부, 경영감사부를 각각 맡는다. 준법지원부는 김승록 상무가 담당한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우리금융그룹#이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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