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중에 유통되는 스마트폰의 품질과 디자인, 가격 등을 소비자로 하여금 직접 평가할 수 있게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자동차 블랙박스, 놀이공원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 톡톡’ 평가 품목으로 스마트폰을 선정해 9월 말까지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평가 대상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팬택 등 4개 제조사의 53개 스마트폰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 톡톡’ 코너에서 구입 경험이 있는 스마트폰을 선택한 뒤 △성능 △외관 디자인 △사용 편의성 △가격 △애프터서비스(AS) 등 5개 항목을 직접 평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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