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본 마라톤 “달리면서 기부를”

14일 오전 부산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3년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이 열렸다. 이번 마라톤에는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해 부산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은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로 이어지는 릴레이 마라톤 행사로 대회 참가비 전액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위한 수술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인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