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형 벨로스터 18일 시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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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기존 모델의 편의장치를 개선하고 신규 색상을 추가한 준중형차 ‘2013년형 벨로스터’(사진)를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형 벨로스터는 세계적인 음반 프로듀서인 닥터 드레가 설립한 오디오 전문업체 ‘비츠오디오’의 사운드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편의장치로는 ‘컴포트(안락함)’, ‘일반주행’, ‘스포츠주행’ 등 3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와 열선 내장 운전대, 앞좌석 통풍시트 등을 추가했다. 신규 색상으로는 검은색과 푸른색이 섞인 무광 ‘패트롤 그레이’와 하늘색 계통의 ‘아이스’를 추가했다.

2013년형 벨로스터는 기본형인 ‘유니크’(1960만 원)와 고급형인 ‘PYL’(2030만 원), 1.6L급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버전인 ‘D스펙’(2310만 원) 등 3가지 모델이다. 유니크 모델은 각종 편의장치를 추가하면서 20만 원 인상됐지만 PYL 모델과 D스펙 모델은 각각 65만 원, 35만 원 내렸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현대자동차#벨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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