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소형 아파트…물량은 줄고, 인기는 높아지고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3인 이하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가구 추계 자료를 살펴보면,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3인 이하 가구는 꾸준히 늘어 2015년에는 전체(1,870만 5,004가구)의 75% 수준인 1,403만 9,361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 상반기에는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나타나 중소형 아파트 공급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3% 감소한 총 3만 4,338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68.7%)과 지방 5대 광역시(58.8%) 등에서 큰 감소폭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1~3인 가구의 증가로 실수요가 꾸준히 중소형 아파트에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올 상반기 공급 물량이 크게 감소해 브랜드와 입지 경쟁력을 갖춘 물량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 물량은 줄었지만, 브랜드와 입지 경쟁력을 갖춘 알짜 물량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콤팩트 하우스 컨셉의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투시도>

아파트 232가구, 오피스텔 549실 총 781가구의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7㎡ 규모로 구성되며,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콤팩트 하우스로 건설될 예정이다.

사업 부지 바로 옆에 부산시청이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지방경찰청과 국세청 등 행정 기관 26개소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또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직주근접의 도심 시티라이프를 선호하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 병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시민공원, 광복기념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문화 시설도 근접해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5-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3개 동, 총 781가구(아파트 232가구, 오피스텔 549실)로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글로리콘도 뒤편에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051-7474-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