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305-8, 9 일대에 총 2132채 규모의 대형 단지로 조성될 ‘창원 마린 푸르지오’가 3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1, 2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9층 1822채, 2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7∼25층 310채로 총 2132채의 매머드급 대단지. 무엇보다 전용면적 59∼114m²의 다양한 구성임에도, 84m² 이하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2단지의 경우 310채 전체가 전용 84m²형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창원 마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대형 아파트 단지 외에도 공영개발을 통해 해군관사, 스포츠문화센터(도서관 포함), 이순신리더십센터, 도로, 주차장 등이 건설된다. 창원의 새로운 주거문화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
또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착공 예정) 외에도 창원시 도시철도개발 등 여러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2015년에 착공하는 창원 도시철도는 마산합포구 가포동에서 ‘창원 마린 푸르지오’ 맞은편에 위치한 진해구청을 잇는 사업. 창원 도시철도가 계획대로 2020년 준공되면 주민들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창원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창원 남부 발전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며 “향후 창원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1577-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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