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HRD센터, 용접기능훈련생 9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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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2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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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조, 용접 등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29일 지식경제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2013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수립하면서 연구개발(R&D) 지원과 인력양성 부문 지원액을 대폭 확대, 전년 대비해 5.2% 증가한 7,916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 수립된 ‘제1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구체화한 연간 실행계획으로, 지경부와 중기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뿌리기업 명가를 지난해 2개사에서 올해 6개사로 확대 선정하고 각종 홍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단지 3~5곳을 지정해 약500여개 사에 대한 자금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인력양성기관을 지정하는 한편 폴리텍 대학과 지역 취업알선센터 등을 통해 다기능 과정과 기능사 과정 등의 전문인력 훈련 교육에도 나서고 있다. 이러한 교육들은 국비 지원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액 무료로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11일 교육 시작을 앞두고 현재 훈련생 모집중인 광양만권HRD센터의 ‘제9기 용접 교육생’ 또한 정부에서 지원하는 철강조선기능인력양성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용접기능사 시험을 대비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CAD(컴퓨터 지원설계) 교육을 포함한 전기용접, 특수용접 기술 등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19세에서 만 55세까지의 남자로 선착순 60명으로 한정한다. 홈페이지(www.gyhrd.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772-7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교육 수료 이후에는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용접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며 “또한 포스코 외주사와 조선소를 비롯해 광양, 태인, 율촌 등의 국가 산업단지로 취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HRD센터는 노/사/민/정이 함께 지원하는 직업훈련사업 운영기관으로 전남지역의 철강, 조선, 중화학공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문기능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센터에서는 워크넷, 고용지원센터, 광양희망일자리센터 등 지역 고용관련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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