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테러, 해킹 걱정 없는 유비쿼터스 세상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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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1일 12시 22분


우리는 네트워크 하나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뉴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다. 유선은 물론이고 무선통신망을 통해 네트워크가 거미줄처럼 연결되면서 우리 실생활을 편리하고 풍족하게 만들어 준 것이다.

하지만 네트워크 매체가 발달됐다고 해서 걱정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네트워크망에 대한 사이버 테러나 해킹이 있는 경우, 실생활이 올스톱 될 정도로 위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정보 유출뿐 아니라 공공기관 해킹, 디도스(DDoS)와 같은 대규모 사이버 테러가 증가하며, 네트워크 보안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첨단 IT 유비쿼터스 인프라와 친환경 녹색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 U-Eco City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와 국가 R&D(U-Eco CityR&D)를 수행중인LH U-Eco City연구단(단장 이윤상, www.ueco.or.kr)에서는 U-City의 각종 사이버 테러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인 ‘유무선통합 보안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무선 장치에 대한 비인가 사용자 단말기의 불법 접속과 정보 위조 및 변조, 공격 등 사이버 위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협 징후가 포착되면 실시간 관제와 대응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유무선통합 보안관제시스템을 이용하면 침입탐지/차단 및 네트워크 이상 징후 탐지 및 실시간 경보를 내릴 수 있다. 또한 추가 패킷 분석에 필요한 트래픽 로깅을 통해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로 이뤄지는 디도스 공격도 막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 탐지/차단 및 경보 기능 ▲위협분석 기능 ▲이벤트 분석 기능 ▲보안감사 조회 및 대응 기능 ▲식별 및 인증 기능 ▲무결성 검사 기능 ▲암호화 통신 기능 등을 수행한다.

관계자는 “유무선통합 보안관제시스템은 무선 보안관제시스템(WIPS)과 위협관제 시스템(TMS)을 통합해 U-City 뿐 아니라 일반 네트워크 특성에 맞는 보안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현장적용을 통해 기능검증을 완료한 상태로 관련 기술시장에서 국내외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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