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지역 통합… 뜨거워지는 ‘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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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8일 11시 19분


청주.청원 지역 아파트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1946년 청주.청원이 분리된 이후 66년만인 올해 6월 27일 청주∙청원 지역 통합이 결정됨에 따라 세종시 배후도시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청주권 부동산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83만 명(청주 66만 9714명, 청원 15만 9695명)으로 일반 시 중 인구 7위를 차지하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시는 향후 중부권 최대 기초자치단체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내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6대 국책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오송과 오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오창의 경우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중부권 최대의 신산업 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송은 세종시의 관문이자 수혜의 중심지로서 세종신도시 인구 50만 명과 행정도시건설,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등 1만 3805명의 이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송 지역의 경우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인 KTX오송역과 천안-오송-청주공항의 수도권 전철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향후 오송역세권 개발 및 제2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 시 그 파급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등 광역 교통망을 잇는 중심지로서의 유리한 입지 조건도 작용할 예정이다.

청원군 오송읍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으로 청주시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했던 청원군 지역에 주택 및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지역에 따른 시세 차가 좁혀지고 집값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4년 7월 통합시 출범 이후에도 이 같은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청주∙청원 지역 통합에 따라 오송지역 내 오피스텔 및 아파트들이 관심의 초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마지막 아파트 분양 물량인 ‘오송힐데스하임’ 측에 따르면 현재 별도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오송 지역 개발 정보를 접한 고객들의 방문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방문 시 분양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오송지역 내의 유일한 분양 물량인 오송힐데스하임은 지하1층~지상28층의 총 8개동 402세대로 구성된 중대형 아파트다. 특히 호수조망권과 전세대 정남향 배치 및 3면 발코니 적용, 189m의 동간 거리, 아파트 단지의 개방감을 높이는 필로티 설치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무제한 원금보장제를 비롯해 고객맞춤형 계약제, 즉시 입주, 제천 힐데스하임CC 주중회원 대우 등의 혜택을 통해 계약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오송힐데스하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분양 문의는 전화(043-234-3190)으로 하면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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