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사우디 해수담수화 플랜트 준공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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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동시에 사용 가능

두산중공업은 19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준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얀부 2단계 확장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튜브로 증기를 통과시키고 튜브 표면에 해수를 분사해 수증기를 증발·응축시키는 과정을 통해 담수를 만드는 다단효용방식(MED)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플랜트의 용량은 같은 방식의 해수담수화 설비 가운데 세계 최대인 6만8190t으로 20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두산중공업#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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