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500 고급화 ‘데지뇨 에디션’ 선보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5일 대형 세단인 ‘S클래스’의 내외부 디자인을 고급화한 ‘데지뇨 에디션’(사진)을 내놨다. 배기량 4.6L급 8기통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한 ‘S500 롱’과 4륜 구동 시스템을 추가한 ‘S500 롱 4매틱’ 2종류다.

데지뇨 에디션은 벤츠 고유의 고객 맞춤형 주문방식이다. 가격은 S500 롱 모델이 1억8470만 원, S500 롱 4매틱은 1억8890만 원이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각각 8.0km와 7.8km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