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전륜구동 모델’ 혼다 시빅R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2년 11월 14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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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형 혼다 시빅 타입R. 사진= 혼다
2007년 형 혼다 시빅 타입R. 사진= 혼다
혼다자동차가 2015년 형 ‘시빅 타입R’을 공개했다.

영국 자동차 주간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를 비롯한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혼다 R&D센터가 차세대 ‘시빅 타입R’에 출력 300마력의 2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250마력 1.6리터 엔진을 장착할 것이란 외신의 분석도 있었지만, 최근 혼다 측이 2리터 엔진을 얹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예상보다 높은 성능의 엔진을 장착한 신차를 내놓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혼다는 경쟁모델을 ‘르노 스포츠 메간 265’로 설정하고 “신차는 경쟁모델보다 강하고 빠른 모델이 될 것”이라며, 메간 265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기록 8.8초를 깰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우리는 가장 빠른 전륜구동 모델을 개발 중이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실현시킬 것”이라며 신차 개발에 매진할 뜻을 전했다.

터보 엔진을 장착하는 것 외에도 혼다는 토크스티어 현상(강한 구동력 때문에 스티어링휠이 돌아가는 현상)을 비롯한 다양한 성능 향상을 위한 서스펜션을 개발 중이다. 또한 신형 ‘시빅R’은 차동제한장치(LSD)와 후륜 조향 장치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혼다 측은 얼마 전 일본 내에서 PAWS(Precision All-Wheel Steer) 시스템을 발표한 바 있다. PAWS는 코너링 중에 속도를 높이고 후방 휠을 안쪽으로 돌려 급정거 시 차체의 흔들림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혼다 UK는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형 모델의 가격이 2만5000파운드(약 4300만 원)를 넘지 않도록 책정할 계획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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