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골프클럽, 내 스타일에 딱 맞춰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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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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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코리아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투어프로 및 상급자 골퍼를 위한 2013년형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델 ‘스릭슨 Z-시리즈’를 새로 선보였다.

던롭 골프과학연구소는 상급자일수록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을 사용하려는 욕구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수많은 실험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만들어냈다.

드라이버는 비거리가 뛰어나면서도 원하는 탄도와 구질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헤드 체적에 따라 ‘Z-525’(460cc), ‘Z-725’(425cc), ‘Z-925’(380cc) 등 3종류로 나뉜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Z-925는 낮은 탄도로 공격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높은 탄도와 안정감을 선호하는 골퍼에게는 Z-525, 컨트롤을 중시하는 골퍼에게는 Z-725를 추천한다.

헤드뿐 아니라 샤프트에도 과학을 적용했다. 샤프트의 중심을 그립 쪽으로 이동시킨 그립 중심 설계로 헤드 스피드를 높였고, 정타율을 높이기 위해 클럽의 길이를 0.25인치 줄여 비거리와 방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샤프트는 블랙, 인디고, 블루, 실버 등 4종류에 30가지 사양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릭슨 Z-시리즈 드라이버의 또 다른 특징은 진화한 ‘퀵 튠 시스템(QTS)’이다. 샤프트와 넥을 연결하는 부분에 있는 ‘QTS 슬리브’를 회전시켜 페이스 각, 라이 각, 로프트 각을 12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오픈 챔피언인 최나연 선수는 스릭슨 드라이버의 팬이다.

그는 “Z-시리즈 525 드라이버는 헤드의 안정감이 뛰어나 마음껏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고 페이스에 볼이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며 “너무 높지 않은 타구 음도 좋다”고 말했다.


스릭슨 Z-시리즈 아이언은 상급자 골퍼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탄도로 과감하게 공략할 수 있게 설계한 연철 단조 제품이다. 골퍼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타입의 헤드와 다양한 샤프트를 갖췄다. 던롭스포츠는 제품 제작에 앞서 선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작으면서도 날렵한 형태의 ‘플랫 백 Z-925’, 주력 모델인 ‘하프 캐비티 Z-725’ 등을 새로 출시했다.

물결무늬의 레이저 밀링 가공을 통해 공과 페이스의 마찰력을 균일하게 했다. 솔 부분의 토와 힐이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는 ‘투어 익스트림’ 기능은 예리하고 정확한 샷을 돕는다. 던롭스포츠는 Z-시리즈 아이언의 샤프트에도 ‘듀얼 스피드 테크놀로지(DST)’의 핵심 기술인 그립 중심 설계를 적용해 헤드의 스피드를 높였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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