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브라질서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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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3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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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브라질 상파울루 안엠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2 상파울루 국제모터쇼(Salão Internacional do Automóvel de São Paulo 2012)’에 참가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K3(수출명 쎄라토), K5 하이브리드(옵티마 하이브리드), K9(쿠오리스)을 등 ‘K시리즈’ 3종을 브라질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는 등 총 2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차는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된 연료 또는 100% 에탄올, 100% 가솔린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차량이 전체 시장에서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특성을 고려해 ‘K3’에 고성능 감마 1.6 FFV(Flexible Fuel Vehicle) 엔진을 탑재했다.

감마 1.6 FFV 엔진을 탑재한 ‘K3’는 최고출력 128마력(ps), 최대토크 16.5kg·m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가죽부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변속감이 뛰어나다.

특히 K3는 공기흐름을 제어하는 리어 및 센터 언더커버와 휠 디플렉터 등을 적용하는 등 연비 향상 노력으로 0.27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해 경쟁력 있는 연비를 확보했다.

또한 K9에는 최고출력 294마력(ps), 최대토크 36.5kg·m, 최고속도 240km/h의 람다 V6 3.8 MPI 엔진을 탑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4년 FIFA 브라질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축구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플렉스 차량과 SUV 등 현지 전략형 차종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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