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짬뽕이야!” 포르쉐 5도어 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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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7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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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새로운 스타일의 5도어 왜건 모델을 공개했다.

포르쉐는 27일(현지시간)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콘셉트(Panamera Sport Turismo Concept)’를 사전 공개했다.

파나메라 5도어 왜건 스타일의 콘셉트카는 최근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CLS 슈팅 브레이크와 유사한 모습으로 C필러 이후의 트렁크 공간을 길게 연장한 모습이 특징이다. 차체크기는 전장 4950mm, 전폭 1990mm, 전고 1401mm로 기존 파나메라와 비교해 조금 작다.

콘셉트카의 외관은 현재 포르쉐 라인업에 포함된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기본 모델인 파나메라와 유사하며, 카이엔의 유선형 라인과 박스터의 전조등, 911의 테일램프 등 디자인 요소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의 보다 발전적인 단계를 의미하는 ‘e-hybrid’ 로고를 전면에 부착하고 전기의 힘을 더욱 높여 효율성을 개선했다.

최대출력은 V6 엔진의 333마력과 95마력의 전기모터로 최대 416마력의 내뿜는다. 전기모터만으로는 최고속도 130km/h로 3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0초에 도달하고,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약 28.57km/ℓ에 달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8g/km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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