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차 안에서 페이스북을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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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4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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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차 안에서 I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출시했다.

14일 기아차는 차 안에서 전화, 문자, 페이스북 등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스마트폰 전용 앱 ‘유보 프렌즈(UVO Friend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보 프랜즈’는 유보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차량에서 사용 가능했던 유보 이서비스(UVO eService, 텔레매틱스)와는 달리 차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내 최초 신개념 스마트폰 전용 차량-IT 서비스이며 차량내 블루투스나 AUX 케이블로 연결 가능하다.

‘유보 프랜즈’에는 차량 스피커와 연동한 핸즈프리 음성 통화 서비스를 비롯해 문자, 페이스북, 트위터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안내 서비스, 소정의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라디오 서비스, 지도, 사진, 메모 기능을 활용한 주차 위지 저장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들로 구성된다.

특히, 기아차가 지난 6월 CJ E&M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나온 성과물인 스마트 라디오 서비스는 고객의 취향에 맞는 채널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스마트추천’기능, 일간, 주간, 월간 인기곡을 차트로 만들어서 들려주는 ‘차트채널’, 장르별로 음악을 모아들려 주는 ‘장르채널’등 유용한 기능을 담고 있다.

기아차 ‘큐 멤버스(Q Members)’가입고객들은 K3출시 예정일인 17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앱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고객들은 음성안내 서비스가 제외된 ‘UVO Friends(Lite)’버전을 무료로 다운 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이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IT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음성안내 서비스 등이 포함된 유보 프랜즈를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차량-IT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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