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위한 SNS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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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1일 11시 20분


기업의 사내 게시판이나 인트라넷이 기업용 SNS로 옮겨가고 있다. 개인용 SNS와 기업을 위한 인트라넷을 결합한 기업용 SNS는 정보 공유는 물론이고 프로젝트 팀 단위 혹은 부서별로 별도의 그룹 대화가 가능해 기존의 인트라넷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형 SNS로는 해외에서 출시된 ‘야머(Yammer)’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한국 기업의 정서를 반영한 기업용 SNS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 중이다. 익명성 그룹 SNS ‘우리나’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해우월드(대표 이상준)도 최근 기업용 SNS ‘비즈 우리나’를 출시했다.

기존 ‘우리나’의 기능에 기업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비즈 우리나’는 기업 고객 가입 시 기업마다 인터넷 주소를 제공한다. 사내 조직, 프로젝트 간의 그룹핑은 기본이고 클라우드 기능과 투표 기능, 전체 공지 기능, 일정 공유, 앱&웹 연동 등 진화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회사 로고와 회사명이 들어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은 소속감을 도모한다.

관리자는 사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사내 조직도 설정, 푸시 알림을 통한 전체 공지, 퇴사 등 변경되는 인사 상황에 맞춰 사용자 관리, 원치 않는 IP 차단 등을 할 수 있다.

비즈우리나 관계자는 "비밀 그룹 또는 공개 그룹을 추가 비용 없이 무한대로 만들 수 있어 회사 직원 간 친목을 다지고 동호회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각 그룹 멤버끼리만 공유하는 클라우드 공간도 제공한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회사 직원들간의 사이도 돈독해질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비즈 우리나’는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우리나’로 검색하면 다운가능하다. 또한 웹 biz.woorina.com을 통해서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 단, 무료 사용 시에는 단독 URL, 관리자 창, 백업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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