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국내 최초 61∼75세 실버암보험… 라이나생명보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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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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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61∼75세 실버암보험…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암보험인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을 국내 최초로 판매해왔다. 그동안은 가입 나이 제한 등으로 고령자들의 가입이 어렵고 특화상품마저 부족했다.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은 61∼75세의 고령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10년 만기 암보험 상품이다. 1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에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일반암(유방암, 전립샘암 제외)으로 진단받았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암 치료보험금 최대 2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유방암 또는 전립샘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400만 원을 받는다.

이 밖에 기타 피부암, 제자리암(상피내암), 경계성종양과 갑상샘암 등은 최대 200만 원까지 보장된다. 다만 보험 가입 후 만 2년 이내에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치료보험금의 50%만 지급된다.
■ 차티스, 치매 진단 즉시 간병비 일시불 보장


차티스는 당뇨나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을 앓는 고령자가 가입할 수 있는 ‘명품치매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보험사들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위험 통계치가 없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절했지만 최근 차티스를 비롯한 보험사들이 이들을 위한 역발상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명품치매보험은 기존에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서 건강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소 관리만 잘 했다면 상담전화를 통해 가입이 결정될 수 있다. 50∼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9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치매에 간병비를 진단 즉시 일시불로 보장해 치매대비책을 고심하던 노년층에 맞춤한 상품”이라며 “의료실비나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보장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건강과 나이에 맞는 보장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펀드와 만나는’ 정기예금 판매


KB국민은행은 펀드 등에 재투자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관리형 정기예금인 ‘KB펀드와 만나는 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목돈 예치 뒤 매월 원리금을 수령해 펀드에 재투자하거나 요구불 예금으로 이체해 생활자금으로도 쓸 수 있는 ‘안전자산 +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저금리 기조에 따라 자산의 일정 부분을 펀드상품에 재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로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 원이다. 계약기간은 6∼36개월에서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적용이율은 1년 기준 연리 3.3%, 2년 연리 3.4%, 3년 연리 3.5% 등이다.

또 고객의 자금운영 목적과 투자 성향에 따라 △이자만 펀드로 △펀드로 10 △펀드로 30 △펀드로 50 △펀드로 100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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