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자동차 ‘울고’ 여행株 ‘웃고’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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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 판매량 감소로 자동차 회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추석을 앞두고 여행자 수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행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전일 대비 5500원(―2.28%) 떨어진 23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기아자동차 역시 전 거래일보다 1900원(―2.51%) 하락한 7만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추석을 앞두고 여행자 증가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행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3150원(6.34%) 오른 5만2800원에 장을 마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900원(4.23%)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를 종료해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자동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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