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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른 정유사의 석유제품 섞어 팔수있다
동아일보
입력
2012-08-02 03:00
2012년 8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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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8월부터 시행… 기름값 인하효과 기대
특정 정유회사의 상표를 붙인 ‘폴사인’ 주유소도 이달부터 다른 정유사의 석유제품을 팔 수 있게 된다. 정유회사 간 경쟁이 치열해져 기름값 하락 효과가 기대된다.
지식경제부는 1일 이런 내용의 ‘석유제품 복수상표 자율판매(혼합판매)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여러 회사의 석유제품을 한 탱크에 섞어 파는 혼유(混油)도 허용했다. 각 주유소는 정유회사들과 계약을 맺어 혼합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혼합판매를 희망하는 주유소는 기존 정유사와 맺은 계약이 끝나는 대로 ‘복수상표 자율판매 인증업소’ 표시를 내걸고 영업할 수 있다. 한국주유소협회가 5월 전국 폴사인 주유소 5845곳을 조사한 결과 74%가 혼합판매로 계약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 관계자는 “혼합판매를 허용하면 기름값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정유회사들이 폴사인 주유소에 강요했던 전량 구매계약 등 불공정거래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유사들은 내심 불만이다. 정유업체 관계자는 “혼합판매는 사고가 생겼을 때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렵고 소비자의 혼란을 부르는 등 문제가 많은 제도지만 정부의 의지가 확고해 일부 타협하는 선에서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폴사인 주유소
#석유혼합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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