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R 출시해 7월 간신히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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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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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하계휴가 및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지난달 자동차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기아차는 7월 국내 4만300대, 해외 16만8126대 등 총 20만84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대형세단 K9을 비롯해 모닝, K5, 쏘렌토R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자동차산업 침체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지난달 선보인 쏘렌토R이 3744대가 판매돼 올 들어 월별 최다판매를 기록했으며, 모닝, K5, 스포티지R이 각각 8379대, 6699대, 3688대가 등록돼 국내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K5 하이브리드는 1128대가 판매돼 지난해 5월 출시 이래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러한 국내 판매 감소를 그동안 해외 판매 확대로 만회해 왔지만 지난달은 하계휴가 돌입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와 13일과 20일 실시된 노조의 부분파업 영향으로 해외판매 국내생산 분 역시 6.5% 감소했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8만8765대, 해외생산 7만9361대 등 총 16만8126대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국내공장생산 차량은 프라이드, 쏘울, K5 등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생산량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6.5% 감소했다. 반면 해외공장 생산 분은 10.9%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 프라이드가 2만6219대, 포르테 2만4870대, 스포티지R 2만3116대가 판매됐으며, K5는 2만271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K9와 쏘렌토R에 대한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매 역량 강화를 통해 현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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