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파일]中주식 투자 ‘찌아요차이나랩’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찌아요차이나랩’을 내놓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홍콩 현지법인인 한국투자운용아주유한공사에 자문해 홍콩, 상하이B, 선전B시장의 저평가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특히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관심은 있으나 정보 부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 상품을 통해 발생한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으로 분류돼 종합소득 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고액 자산가들은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투자자가 원하면 양도소득세 신고 서비스도 무료로 해준다. 투자자가 요청하면 즉시 매도할 수 있고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연 2.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