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청년 창업자 지원재단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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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5000억 조성

은행연합회는 30대 이하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5000억 원을 조성하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을 출범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 재단은 18개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은행연합회 산하 20개 회원기관이 사회공헌 목적으로 설립했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3년 이내 20, 30대 중소기업주들이다. 이 가운데 창업 후 6개월 이내, 대표자 연령 30세 이하, 신용도는 다소 낮으나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기존 보증대출 상품보다 낮은 수준에서 각 금융회사가 자유롭게 결정한다.

지원 신청은 이달 31일부터 전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18개 은행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은행연합회#은행권청년창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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