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 싫은 이유…2위는 폭탄주, 1위는?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6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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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대부분은 술자리 시간이 짧을수록,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마시지 않을 수록, 또 같은 말을 반복하는 술버릇이 없는 술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퓨전다이닝 기업 리치푸드㈜가 최근 20~30대 직장인 240명을 대상으로 '회식이 꺼려지는 이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1.7%의 직장인 '술자리 끝까지 남아있기'를 꼽아 직장인 대부분이 1~3차로 이어지는 술자리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식이 싫은 두번째 이유로는 '억지로 폭탄주 마시기(22.5%, 52명)'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어 '동료의 똑 같은 말 되풀이(17.2%, 40명)', '매일 똑 같은 회식코스(8.6%)' 등의 순의 답변이 나왔다.

그 밖에도 '깔끔하게 딱 2차까지만 합시다!', '여직원들은 일찍 보내주세요', '폭탄주는 정말 폭력적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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