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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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1∼5일 전국 13개 점포에서 ‘키즈&베이비 페스티벌’을 열어 완구와 유아, 아동 의류를 30∼50% 할인해 판매한다. 서울 목동점은 다음 달 4∼6일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타고 매장을 둘러볼 수 있는 ‘카트 체험 이벤트’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30일부터 1주일 동안 ‘골드 키즈 페어’를 열어 169만 원 상당의 스토케 유모차 100대를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다음 달 1∼8일 네덜란드 키즈온루프의 3차원(3D) 퍼즐과 영국 봉제 인형인 젤리캣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142개점에서 5월 1∼6일 인기 캐릭터 완구 1500종을 최대 50% 저렴하게 파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레고와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과 프리미엄 세발자전거로 유명한 조코 유아자전거 등도 대거 내놓을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내달 6일까지 300여 개의 인기 완구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완구 박람회’를 열어 뽀로로 퍼즐버스와 메탈베이 팽이 등 하루에 한 가지 상품을 선정해 특가로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유통업#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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