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마음만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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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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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심리지수 104… 11개월만에 최고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지금의 경제 상황을 비교적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재 및 가까운 미래의 경제상황에 대한 국민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4월 104로 지난해 5월(104) 이래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현재 기준 구간인 1999년 1분기∼2008년 2분기의 평균치보다 현재 경기상황이 더 좋다고 보고 있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재경기판단에 대한 지수는 4월이 77로 전달보다 7포인트 올랐고 향후경기전망지수도 90으로 8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향후 1년간의 물가 전망을 묻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8%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소비자 심리#경기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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