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외식, 만원 한정식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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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0일 11시 54분


날씨가 따사로워 짐에 따라 가족 나들이가 많은 5월이 다가온다. 나들이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외식이다. 가족 외식지로 가장 많이 꼽히는 것은 한정식이다. 전통적인 분위기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메뉴 덕분에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정식은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용 부담 때문에 실제로 한정식을 즐겨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 편. 또한 평일에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심특선 같은 경우 외식이 잦은 주말에는 이용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만원이면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 있어 부담 없는 가족외식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남에 위치한 한정식집 ㈜구대감에서는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15반상의 한정식을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평일 점심특선 가격을 주말에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들깨죽, 연어샐러드, 맛탕, 해파리 냉채, 잡채, 보쌈, 궁중떡볶이, 문어 무침 등 푸짐한 15반상은 전통음식의 깊은 맛으로 보다 격조 높은 가족외식의 시간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한정식으로만 아쉽다면 고기를 함께 곁들여 보는 것도 좋다. 희소성 가치가 높은 암소 한우의 경우 지방비율이 좋고 지방분포도가 균등할 뿐 아니라, 부드럽고 고소하며 단맛이 깊어 가족외식메뉴로는 제격이다. 자녀나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일반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고 풍미가 좋은 녹차 한돈 삼겹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구대감은 육회, 스페샬구이 등의 명품한우와 조선시대 벼슬의 이름을 붙인 영의정, 암행어사, 이조판서 등의 한정식을 제공하고 있다.

㈜구대감의 구학성 대표는 “구대감은 102인이 수용가능한 넓은 홀을 비롯해 6인석, 24인석, 32인석, 48인석 등 다양한 룸을 갖추고 있어 가족 외식 뿐만 아니라 각종 회식을 하기에도 적합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식의 맛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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