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서울서 내집마련 소요기간 14년→12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 서울서 내집마련 소요기간 14년→12년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수도권 집값 하락 여파로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2009년보다 2년 2개월 줄어든 12년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기준 통계청의 전국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서울의 아파트 한 채당 평균 매매가격을 비교한 결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88만 원을 모두 저축한다는 가정에 따라 산출된 것이다.
■ 공정위 “생협, 연내 공제사업 진출허용”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전국 생활협동조합(생협) 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올 상반기 인가기준과 감독규정을 마련해 올해 안에 생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제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이 내는 출자금을 자본으로 하는 생협 공제사업은 조합원이 사고가 날 때 공제금을 주는 일종의 보험으로 일본에서는 일반 보험사보다 보험료는 낮고 환급률은 높아 생협 공제상품이 보험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서울시내 알뜰주유소 2곳→10곳 확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7일 “서울시내 알뜰주유소를 현 2곳에서 10곳으로 늘리겠다”며 “우정사업본부 물류센터와 공용 주차장에 미니 알뜰주유소를 만드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가 직영하거나 대리점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KDI “경기둔화 완만… 물가 점차 안정”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둔화 추세가 완만해지고 물가도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KDI는 이날 발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1월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늘고 무역수지도 22억 달러 흑자로 전환돼 기존의 부진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 관광公 신입 공채… 16일까지 홈피 접수


한국관광공사가 2년 만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합격하면 청년 인턴사원으로 6개월간 근무한 뒤 평가를 통해 정식 직원(5급)으로 채용된다. 장애인이나 보훈대상자, 관광과 관련된 고등학교를 나온 고졸자 등은 외국어 점수 기준을 토익은 800점에서 700점, JPT는 800점에서 700점 등으로 완화해준다. 16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kto.incrui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