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프랜차이즈 年 6만명 일자리 창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 프랜차이즈 年 6만명 일자리 창출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신설된 프랜차이즈 기업 300개사를 조사한 결과 프랜차이즈 산업을 통해 연간 6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조사 대상 기업 한 곳당 3년간 고용계획 인원이 연평균 121.9명이며, 2008년 이후 매년 평균 549.6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생겨나는 것을 고려하면 연간 6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한우 1만4000마리 감축하기로


농림수산식품부가 29일까지 지역 축협을 통해 한우 암소 감축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감축 대상은 털과 코 색깔이 검은 부적합 한우 암소, 2등급 이하 수소를 출산한 암소, 그리고 유전능력평가 결과가 하위 10%인 암소 등이다. 농식품부는 “약 1만4000마리의 한우가 감축 대상”이라며 “감축 대상으로 선정되면 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는 마리당 50만 원, 출산 경험이 있는 암소는 30만 원의 감축 장려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폐공사, 인도네시아-태국 화폐 수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화폐 용지, 같은 달 31일 태국 주화 10밧에 대한 국제 경쟁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인도네시아 화폐 용지 계약으로 약 52억 원, 태국 주화 수주로 약 12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지난해 9월 윤영대 사장 취임 이후 조폐공사는 해외 화폐시장 개척과 해외자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학교급식 농식품 안점검사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이 학교 급식 등 농식품의 안전성 점검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품관원은 학교급식센터와 납품업체, 생산공장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지난해 2100건에서 올해 1만 건으로 늘리고, 학교에 납품되는 친환경 농산물 점검에 학부모 대표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 고병원성 AI 방역활동 나서

농림수산식품부는 3∼5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전국 가금류 농장 9975곳을 조사한 결과 AI 대비 방역시설을 설치한 곳이 전체의 39%에 그쳤다”며 “특별방역 기간에 축산 관계자는 매주 1회 이상 농장 안팎을 소독하고 매일 1회 이상 조류를 관찰해 질병 발생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중진공, 중소기업 해외인턴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 미취업자를 수출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중소기업 해외 인턴 모집 사업’을 실시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등을 전액 지원받으며 3∼6개월간 중소기업 해외 법인에서 근무할 수 있다. 중진공 글로벌사업처 02-769-684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