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 한 리무진 렌탈 회사에서 길이를 6m로 늘린 페라리 360 모데나가 런던의 쇼핑몰 해러즈 앞에 주차돼 있었다고 전했다.
렌탈 회사 ‘스타일 리무진’의 댄 컬리(Dan Cawley)는 이 차량을 만들기 위해 페라리의 반을 잘라 중간에 좌석을 추가한 뒤 이어 붙였다. 개조한 이유에 대해 컬리는 “페라리를 타보는 것은 모든 남자들의 꿈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페라리를 타보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동차는 운전자를 포함한 총 8명이 탈 수 있다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스꽝스러운 모양새다”, “히피들이 좋아하겠네!”, “여태까지 본 리무진 중에 최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페라리 360 모데나는 최고속도 295km/h, 제로백(0→100km) 4.1초이며 가격은 2억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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