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삼성, ‘김정일 사망 사전인지설’로 곤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2-20 22:44
2011년 12월 20일 22시 44분
입력
2011-12-20 19:02
2011년 12월 20일 19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사전 인지설'이 이틀째 확산되면서 삼성그룹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전날 일부 언론과 트위터를 통해 사전 인지설이 퍼져 나가면서 이를 해명하느라 비상이 걸렸던 데 이어 20일에도 '사전에 알았다는데 맞냐', '어떻게 알았느냐'는 문의가 끊이지 않으면서 홍역을 앓았다.
특히 이날 열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는 일부 위원들까지 삼성의 사전 인지설을 주장하며 정부를 공격하는 상황이 벌어져 삼성을 더욱 난처한 입장으로 몰았다.
일부 의원은 '삼성보다 정보력 없는 무능한 MB정부'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삼성의 사전 인지설'은 북한이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김 위원장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한 시점으로부터 2시간 이상 지난 뒤에 급속히 퍼져나갔다.
'삼성은 미리 알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온라인에 올랐고 네티즌들이 트위터 등을 통해 퍼나르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돼 나갔다.
삼성은 루머가 확산되자 사실관계를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트위터를 통해서도 "삼성이 김정일 사망 소식을 먼저 알았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삼성의 사전 인지설은 20일에도 수그러들지 않았고 사실 여부를 묻는 전화가 이어졌다.
삼성 관계자는 "북한이 특별방송을 한다는 보도가 나온 뒤에 언론계 지인을 통해 내용을 물어본 게 사전에 인지했던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우리 정부는 물론 미국, 일본도 모르는 내용을 어떻게 알았겠느냐"고 반문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명문대 전문의라며 약 판 ‘AI 가짜의사’, 최대 5배 배상금
이배용 “尹, ‘王’자 무속 논란 재우려 기독교 접근”
잠실 신축전세 “부르는게 값”… 규제로 매물 줄고 신축 선호 탓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