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단신]난치병 어린이후원 ‘100원의 기적’ 外

■ 난치병 어린이후원 ‘100원의 기적’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은 12월 한 달 동안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해 주는 ‘34차 100원의 기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0원의 기적은 2005년부터 G마켓이 시작한 것으로 고객들이 100원씩 후원금을 내면 이를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외출이 어려운 난치병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쓸 예정이다.

■ 결식아동돕기 기금 2525만원 전달

오비맥주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남부지역본부에 결식아동 돕기 기금으로 2525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8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1500여 개 주요 업소에서 팔린 ‘골든라거’ 맥주의 병뚜껑 1개에 100원을 적립하는 형식으로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를 진행해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결식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흑룡의 해 기념 ‘용 와인’ 4종 출시

LG상사 트윈와인은 2012년 ‘흑룡(黑龍)의 해’를 기념해 ‘용(龍)와인’ 4종을 6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와 프롱사크 지역에서 만든 와인으로 청룡 화룡 황룡 용황을 의미하는 네 종류로 출시됐다. 전국 이마트 점포나 와인숍에서 살 수 있다. 값은 4만∼16만 원이다.

■ 2012 스타에비뉴 캘린더 증정

롯데면세점은 자사 모델로 활동 중인 한류스타의 사진을 배경으로 한 ‘2012년 스타에비뉴 캘린더’(사진)를 만들어 고객에게 준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달력 제작에는 최지우 송승헌 현빈 빅뱅 김사랑 등 현재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달력은 전 매장에서 500달러(약 56만 원) 이상의 물품을 산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1부씩 준다.

■ 알코올 13.5도 ‘청하드라이’선봬

롯데주류는 알코올 도수를 올리고 단맛은 줄인 청주 신제품 ‘청하 드라이’를 이달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코올 도수가 기존 청하보다 0.5도 높은 13.5도이며 당 함량은 절반 수준이다. 청하 드라이는 1986년 청하가 출시된 지 25년 만에 처음 개발된 ‘패밀리 제품’이다. 출고가는 300mL 한 병에 1375원으로 기존 청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