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한전KPS, 녹색에너지 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24일 03시 00분


올해 공기업 최초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한전KPS는 1999년부터 13년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되고, 2009년 국가품질상 ‘한국품질대상’을 수상한 품질경영의 명가이다.

태성은 사장
태성은 사장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발전설비의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전KPS는 발전설비, 송변전설비, 산업설비 등에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설비전문 정비회사로서 설립 이래 30여 년간 체계적 기술개발과 인재육성, 품질시스템 운영 등 핵심역량인 정비기술력과 고객지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에 산재한 7500만 kW의 국내 발전설비에 대한 정비서비스 제공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이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영역도 지속적으로 개척하여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호주 파키스탄 마다가스카르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명품 정비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한전KPS 태성은 사장의 경영방침은 ‘지속적 성장경영’이다.

이는 글로벌 일류기업, 고객과 시장을 중시하는 기업,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로 중장기 전략경영계획(비전 2020)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비전 2020’은 2020년 매출 3조 원, 해외매출 1조2400억 원, 영업이익률 18%를 전략목표로 하여 실천적 경영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업무현장에서는 고객의 본원적 니즈인 발전설비 무결점 정비 실현을 위해 선진 정비관리시스템 도입, 고난도 정비솔루션 제공 체계, 24시간 긴급복구 서비스, ‘Proactive 종합진단 서비스’, 정비실명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6년 연속 무결점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설비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지난 한 해에 896억 원의 수익을 고객에게 환원할 수 있었다.

특히 전사적인 전원 참여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품질경영혁신운동인 ‘imQ(Innovative Management Quality) 운동’을 축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와 절차를 발굴하여 폐지 또는 개선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고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토론 학습을 통해 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한편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강화한 한전KPS는 현재 해외에 9개 사업소 및 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설비 O&M, 성능·수명 개선 및 복구, 시운전 및 기술용역, 원자력발전설비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2010년 매출액이 2006년 대비 4배나 증가한 614억 원에 달하는 등 뚜렷한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전KPS는 전력설비 정비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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