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잇단 새 프랜차이즈 사업

동아일보 입력 2011-11-18 03:00수정 2011-11-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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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이탈리안 레스토랑, 교촌치킨→칼국수-만두…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업체인 카페베네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외식업에 진출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1호점은 조리실이 개방돼 고객이 요리 과정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으며 철제를 주요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한 점이 돋보인다. 송승헌 한예슬 등의 톱스타로 스타 마케팅을 펼쳤던 ‘카페베네’의 성공 사례처럼 이번에도 송승헌 김태희 박유천을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서울 신사역 인근에 2호점을 내는 등 본격적인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내년까지 전국에 매장 100개를 열 예정이다.

국내 토종 브랜드인 카페베네는 2008년 4월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 후발주자로 입성한 뒤 2년 만에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으며 현재 70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교촌치킨’으로 잘 알려진 치킨업계 2위 업체 교촌에프앤비도 17일 독립법인 ‘교촌푸드라인’을 설립하고 칼국수 전문점인 ‘강남교자’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8일 문을 여는 1호점은 충남 천안시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 자리할 예정. 주 메뉴는 전통 칼국수, 교자만두 등이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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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업계 선두 주자 중 하나인 두 업체가 새로운 업종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게 된 이유는 베이비부머의 은퇴, 고용인구 감소 등의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프랜차이즈 시장이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사업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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