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유학생 위한 ‘세계 명문미술대학 입학사정관 초청의 날’ 개최


해외 명문미술대학 입학을 꿈꾸는 유학 준비생들이 실제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평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 간 열리는 ‘2011 세계 명문미술대학 입학사정관 초청의 날(Korea International Portfolio Day 2011)’ 행사에서는 미국의 디자인 명문사학인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비롯해 10여 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한국의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 명문 미술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비롯한 10여 개 미술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심사하고 멘토링을 할 예정.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경우 현장에서 곧바로 입학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보통 유학 준비생들은 입학을 위해 현지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미국의 ‘포트폴리오 데이(Portfolio Day)’처럼 자신의 작업물을 평가 받을 수 있게 된다. 포트폴리오 데이란 미국 미술대 입시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 입학사정관이 모여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는 행사로 이번에 한국에서 이를 그대로 재현하게 된 것.

이번 행사는 학생과 입학사정관의 1:1 포트폴리오 평가 외에도 미국 명문 미술대의 입학설명회, 실전 유학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미술 유학을 준비 하는데 다양하고 구체적인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1:1 포트폴리오 평가는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입학과 장학금 제도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안내 받을 수 있어 가장 핵심적인 행사 중 하나다. 주최 측은 “완성된 작품이 아니더라도 진행 중이거나 작은 아이디어 스케치북만 가져와도 평가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www.kipd.co.kr) 만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접수를 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하는 학생은 1개교 당 2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행사 당일 준비했던 포트폴리오를 가져오면 되고, 큰 작품일 경우에는 디지털이미지로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2011 세계 명문미술대학 입학사정관 초청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월간 아트앤디자인(02-2057-2323)으로 하면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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