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을 보장한다고?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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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4일 13시 35분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라식수술 부작용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렌즈나 안경에 의지했던 많은 소비자들이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고 있는 반면 부작용을 우려해 라식수술을 고민하는 소비자 또한 늘고 있다.

이를 위해 보다 필요한 것은 안전한 수술을 보장하는 라식수술 보증서이다.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제공하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해 의료진으로부터 소비자가 보장받아야 할 사안들을 법률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에는 아이프리의 운영주체가 민간 업체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공익단체 라식소비자단체로 이양되면서 공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다음의 몇 가지 제도를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철저하게 장비관리의 감시를 진행한다. 아이프리는 ‘보증서 발급제’ 인증 병원의 장비를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장비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이에 따른 정보를 제공한다. 상투적으로 실시되던 작동유무 체크를 넘어서 지정된 자원봉사원들이 장비를 직접 검사, 이를 7번까지 반복한다. 측정된 최고치와 최저치의 오차범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데이터는 객관적인 판단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이러한 장비관리 감시는 심사평가단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이들은 부작용 체험자 3명, 대학신문기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구성원이 교체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라식 소비자들이 평가해 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추가된 보장 사항 중 하나는 소비자의 불만 내용을 신고하는 ‘불만신고’ 제도이다.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을 받은 경우 만약 불만이 발생하여 불만신고에 내용을 게시하면 해당 의료진은 ‘치료 약속일’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그 후에도 소비자의 불만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불만제로 릴레이 전면 초기화가 발생하는데 이는 병원이 그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얻은 만족도 점수가 ‘0’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수술 후 만족하는 소비자는 한 명당 1점의 점수를 매길 수 있는데 이렇게 모은 점수도 단 한번의 불만족 평가를 받게 되면 ‘0’이 되어 병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이렇게 강력하고 확실한 제도와 인증을 통해서 소비자는 병원에 신뢰를 갖게 되고 병원과 의료진 또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성공적인 수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이끈다. 병원과 라식 소비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약속하는 평생관리 제도를 통해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라식 수술에 앞서 안전한 수술과 이를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아이프리 홈페이지(www.eyefree.co.kr)에서 손쉽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으니 이 점 명시하고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인식해보자.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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