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ravel]모터스포츠 파트너 ‘태그호이어’… 시속 350km 속도도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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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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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년 전통의 태그호이어 워치는 정밀한 기술력과 정확한 시간 측정 능력으로 모터스포츠 영역에서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태그호이어와 모터스포츠의 인연은 20세기 초 세계 최초로 스포츠카를 위한 크로노그래프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시계 브랜드로는 최초로 레이싱 드라이버들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F1팀과 최초로 파트너가 된 것도 태그호이어였다.

태그호이어는 세계에서 시속 350km가 넘는 가장 빠른 속도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그 어떤 시계보다도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명성은 최고의 레이서들이 모이는 F1 그랑프리에서 더욱 돋보인다. 태그호이어의 오랜 파트너인 F1 팀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Vodafone McLaren Mercedes)는 26년간 120회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다.

모터 레이싱의 전설을 상징하는 맥라렌과 태그호이어의 조합은 아방가르드 정신, 명성 그리고 성능이라는 가치를 잘 보여준다. F1 월드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은 대표적인 태그호이어의 홍보대사다. 그들이 경기에 참여할 때나 시상대에 오를 때에는 언제나 손목에 태그호이어가 함께했다.


F1 챔피언들과 함께한 카레라 데이데이트 크로노그래프(Carrera Day-Date Chronograph 43mm)는 태그호이어의 전통을 관류하는 DNA가 담긴 제품이다. 카레라 데이데이트 크로노그래프라는 이름은 1950년대 유명 레이싱 대회인 ‘카레라 파나메리카나 랠리(Carrera Panamericana Rally)’를 본뜬 것이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세련된 멋을 동시에 지닌 카레라 데이데이트 크로노그래프는 고정 베젤 위에 속도를 잴 수 있는 태코미터가 장착돼 있고 케이스 오른쪽에 스타트·스톱 푸시 버튼이 달려 있다. 3시 방향에는 날짜와 요일창, 세련된 숫자 인덱스가 어우러진 43mm 사이즈의 다이얼은 군더더기 없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 고급스러운 엘리게이터 스트랩과 두툼한 스틸 브레이슬릿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문의는 02-548-6020∼1(태그호이어 청담 부띠끄)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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