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만을 수입해온 한국토요타자동차가 11월 1일 처음으로 미국 공장에서 만든 차를 들여온다. 한국토요타는 “11월 1일 경기 평택항에서 미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첫 한국 수입을 알리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7인승 미니밴 ‘시에나’(사진)를 첫 모델로 들여온 뒤 내년 초에는 미국에서 만든 신형 ‘캠리’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들여오면 운송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환율변동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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