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한국투자 한국의 힘 증권펀드1’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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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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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안정’ 펀드도 한국의 힘 ‘한국투자 한국의 힘 증권펀드1’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한국의 힘 증권펀드1(주식)’이 9월 1일 설정액 1조49억 원으로 1조 펀드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2011년 8월 말 기준 1조 원 이상의 펀드는 일반주식형 펀드 2907개 중 9개에 불과했으나 ‘한국투자 한국의 힘 증권펀드’가 더해져 이제 10개로 늘어났다. 1조 원 이상의 대형펀드들은 단기적으로 장세에 대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전략과 원칙을 가지고 운용하는 펀드들. 대형펀드들이 최근 1년 사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되레 대형펀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한국투신운용 측은 “선진국 경기 침체에 따른 전기전자 업종의 주가하락 폭이 커지며 기대에 다소 미진한 수익률을 보였지만 비교지수를 꾸준히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 한국의 힘 증권펀드1(주식)’은 투자신탁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글로벌 선도기업 및 글로별 경쟁력을 지닌 성장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성장주 중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종목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 운용 성과는 9일 기준으로 1년 3.64%, 2년 25.17%, 3년 61.81%를 보이고 있다.

현대·기아차 등 현대그룹에 100%투자 ‘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주식]’


현대증권의 ‘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한국 경제의 도약을 이끌어온 범현대그룹주들의 실적 회복과 가치평가에 확신하며 범현대그룹 관련 주식에 100% 투자하는 펀드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와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이다. 수출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 요인이 있으나 최근 원화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고 개별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강화되며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1년 들어서도 국내주식형 펀드들의 수익률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추세를 이어가는 반면 이 펀드는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수탁액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현대, 하나대투, 동양, 키움증권 등 증권사와 국민, 하나, 신한, 기업은행 등 은행권과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보험사 포함 총 29개 판매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안정적 수익 투자과 위험 분산 동시에” ‘KB하이브리드 알파 펀드’


KB자산운용은 멀티에셋 자산배분 방식으로 운용하는 ‘KB하이브리드 알파 펀드’ 를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KB하이브리드 알파 펀드’는 KB운용만의 독자적인 멀티에셋 자산배분 방식으로 국내외 주식, 국내 채권, 이머징 국공채, 원자재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투자 위험 분산을 동시에 노린다. 권문혁 KB자산운용 상품전략부장은 “최근 미국의 경기 둔화와 유럽의 부채 문제로 인한 주식시장의 큰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위험요인이 됐다”며 “투자 대상의 분산과 투자비중의 조절을 통해 통제 가능한 위험범위에서 최대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05%),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555%),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연보수 1.375%) 중에 선택가입이 가능하다. 90일 미만 환매 때 이익금의 70%를 중도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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