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의 메카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오토폴리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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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일 11시 07분


- SK,포스코 계열사 등 대기업 연이어 오토폴리스에 새 둥지 틀어-오토폴리스 내 지원시설용지 1.4%에 불과, 희소가치 높아-분양가 3.3㎡당 140만 원으로 저렴, 27~28일 신청

계룡건설산업은 충남 서산일반산업단지 ‘오토폴리스’ 지원시설용지를 9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2011년 12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오토폴리스는 지곡면 화천리.무장리와 성연면 오사리 일원 405만2155㎡로, 민간산업단지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자동차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이루기 위해 자동차를 뜻하는 ‘오토모빌(Automobile)’과 도시국가를 뜻하는 ‘폴리스(Polis)’를 합쳐 ‘오토폴리스(Auto-Polis)’란 이름이 붙었다.

기아자동차와 계룡건설이 시행하며, 현재 90%가 넘는 분양율과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말 준공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공과 시행을 맡은 계룡건설산업은 기업신용평가 A등급으로,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주지방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논산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건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국 시공능력평가 20위에 올라있는 건설사다.

오토폴리스 내 지원시설용지Ⅰ,Ⅱ는 총 60필지 5만5907㎡규모로, 지원시설용지Ⅰ는 446㎡(구 133평)부터 680㎡(구206평)으로 21필지로 이뤄지며, 지원시설용지Ⅱ는 528㎡(구160평)에서 2304㎡(구697평)까지 39필지로 구성된다.

이곳에 단독주택, 기숙사, 주유소,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 단지에 필요한 시설물을 최대 6층까지 지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변 주차장과 녹지, 도로 등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만 원대다. 이는 인근 서산과 당진 일대 가격인 200~300만 원대보다 낮고, 평택 일대보다 200만 원 가량이 저렴한 가격이다.

신청은 오는 27,28일 양일간 받으며 신청자 중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30일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토폴리스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 SK이노베이션, 포스코 계열사 등 국내 대기업의 입주로 약 2만여 명의 유동인구와 상주인구가 예상되고, 90%가 넘는 분양률로 조기 활성화가 예상되어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힌다” 며 “특히 내 지원시설용지가 전체 면적의 1.4%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데다 산업시설 내 기숙사시설 불허로 기숙사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70번 국도와 29번 국도를 이용,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전~당진 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까지 1시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과 최단거리(372km)에 위치한 대산항은 물론 평택항, 당진항 등이 가깝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서해안 경제벨트 중에서도 유달리 대기업 계열사들에게 오토폴리스의 인기가 높다.

특히 충남 서북부는 충남에서도 가장 발전속도가 빠른 곳으로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 자동차, 철강, 금속소재,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고, 충남도청 이전지(내포신도시)와 연계하여 명실공히 충남 발전의 미래로 평가받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파워텍과 파텍스가 공장을 가동 중이다. SK그룹의 SK이노베이션도 지난 5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최근엔 포스코 그룹 계열의 ㈜포스코P&S가 오토폴리스에 새 터를 마련하고, 충남도, 서산시와 투자협정을 맺었다. 포스코 P&S는 서산일반산업단지에 연간 15만 톤 규모의 알루미늄 압연 공장 신설과 더불어 생산 제품 후처리 및 비철 소재 가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P&S는 포스코 그룹의 계열사로 최근 알루미늄 판재업체인 대창알텍과 M&A를 통해 뉴알텍이라는 새로운 법인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였다.

또 ㈜에코미션과 ㈜듀링, 디에스㈜, 삼보산업 등도 공장 착공 준비가 한창이다.

게다가 오토폴리스를 중심으로 서산2일반산업단지, 성연산업단지, 명천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서산 테크노밸리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다.

전문가들은 오토폴리스가 완공되면 1만2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150억 원 상당의 지방세수 확보 등 1조1000억 원대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곳 지원시설용지는 풍부한 유동.상주인구 등의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익률이 높고, 향후 대기업 입주와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분양문의 :1577-4087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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