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月기본료 1000원 인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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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월 기본요금 1000원 인하, 무료문자 50건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통신요금 인하안을 1일 발표하고 11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금제 종류에 관계없이 전체 가입자에 대해 현재 월 1만1900원인 기본료를 1만900원으로 내린다. 또 매달 50건(1000원)의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음성, 데이터, 문자를 자유롭게 선택해 쓸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1인당 연간 2만8237원의 요금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더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휴대전화와 가정용 초고속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결합요금제를 내놓기로 했다. 최대 5명이 한 팀을 이뤄 가입할 수 있고 개인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을 할인받는다. 예컨대 5인 가족 모두 LG유플러스 고객이고 집 인터넷도 LG유플러스라면 최대 7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송인광 기자 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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