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동백지구의 편의시설을 그대로 활용

  • Array
  • 입력 2011년 8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신동백 2차 서해그랑블
1차에 이어 817채 나와


서해종합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서 아파트 ‘신동백 2차 서해그랑블’을 선보인다. 올해 초 1차 236채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이번에 2차 물량 817채를 내놓는 것. 지하 3층, 지상 20층짜리 10개동에 전용면적 84m²(662채) 119m²(154채) 140m²(1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백지구와 인접한 아파트로 학군, 교통, 편의시설 삼박자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미 주변에 어정초·동백초·동백중·동백고 등이 있으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더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2009년 개관한 동백도서관도 있다.

서울을 비롯해 분당, 수원 등 주변 지역으로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도 특징. 경전철 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동백 고속화도로가 가까워 분당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분당선 연장선 및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출퇴근도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삼막곡-동백 고속화도로가 올해 하반기 개통하면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더 빨라진다.

동백지구의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이마트와 CGV영화관이 가깝고 연세세브란스종합병원도 2014년 개원할 예정이다. 인근에 호수공원, 석성산 자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용인지역 최초로 117m² 일부 가구에 세입자에게 임대를 주면서 각각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 설계가 도입된 점이 눈길을 끈다. 동백 지역의 임대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면 부분임대 아파트로 임대 수익까지 올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아파트를 목표로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전체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소형 열병합시스템을 도입해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단지 내에 테마정원을 비롯해 바닥분수,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있다. 1599-5900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