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과 동시에 웃돈이?” 전주 송천동 한라비발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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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5일 14시 53분


-한라건설, 이달 말 전북 전주 송천동에 한라비발디 아파트 분양-총 966가구 1000가구 가까운 대단지에 전용면적 84㎡의 소형 주택으로 구성-주변 인근 아파트 3.3㎡ 900만원 대로 계약 즉시 웃돈형성 기대할 만

요즘 같이 부동산 침체기에 계약즉시 웃돈이 붙는 아파트가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 다. 수도권 분양시장은 공급과잉과 각종 규제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시장은 수년간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 김해 등을 중심으로 한 경남권에서 불어온 부동산 열기가 최근 호남권까지 넘어오면서 호남권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은 시세보다 분양하는 아파트가 저렴하다는 점이 매력이다. 현재 공급부족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공급되는 지방 아파트들은 시세보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의 직접적인 원인은 수요-공급의 법칙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이렇게 앞다퉈 분양 받으려고 하는 이유는 지어진 주택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계약 즉시 웃돈을 누릴 수 있는데다 새 아파트라는 이점도 있어 입주시점 높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매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 미분양 급감…전세가-매매가 동반상승 전북 전주 주목

공급부족과 시세보다 싼 분양가로 지방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남권에서는 전북 전주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전주 지역은 지난 3년 간 아파트 공급부족으로 인해 지난 해 말부터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상승을 보이고 있는데다, 미분양 아파트도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은행 아파트시세에 따르면 전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7월 기준 481만원으로 지난 2010년 12월(428만원)보다 약 12%가량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전세가는 307만원에서 346만원으로 약 13%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미분양 가구수도 지난 해 1월 3,300여 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적체됐던 전주지역은 지난 4월 기준 800여 세대로 75% 가량 줄었다.

특히, 시장이 호황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아직까지 공급이 적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전주지역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올해 불과 2개 단지에서 726가구 공급하는데 그쳤다. 하반기에도 혁신도시 아파트를 포함에 4천여 가구 정도만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한라건설이 이달 말 전주 송천동에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2 ~ 14층 15개동 총 966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있는 한라비발디는 1,000가구에 가까운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사업지 주변 새 아파트들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것으로 보여 계약하자 마자 웃돈을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벌써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실제 송천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송천동 일대의 새 아파트인 아이파크나 진흥더블파크의 경우 3.3㎡ 900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지은 지 12~13년 가량된 아파트도 2억 1천만원 ~ 2억 3천만원으로 3.3㎡ 당 700만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시세가 높게 형성된 가운데 한라건설이 분양하는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많은 수요자가 몰릴 전망이다.

송천동 일대에서 중개업무를 하고 있는 한 공인중개사는 “송천동 일대의 일부 아파트의 경우 자기 집을 판 후 전세로 돌린 다음, 한라 비발디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상당수 된다.”며 “전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인데다 주택형도 인기가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 송천동 한라 비발디가 위치한 송천동 일대는 전주 북부권 개발의 최고 수혜지로 꼽히는 곳으로 사업지 인근에는 약 199만 ㎡ 규모의 주거·상업·업무·도시개발시설 등이 들어서는 에코타운이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천마산과 건지산, 오송지생태공원 등 친환경적인 생활환경과 롯데마트, 메가월드마트, 농수산물센터 및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 친환경 생활과 편리한 생활이 모두 가능한 최고의 입지로 꼽히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덕진중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 26일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66-225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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