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든 보스든 ‘지고는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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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9일 16시 45분


- MBC 새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도 ‘지고는 못살아’
- 수목 드라마, 한류스타 최지우·윤상현 등장으로 시청률 폭풍경쟁 예고
- ‘지고는 못살아’ 고사현장, 윤상현 대박 촉 이번에도 맞을까?


‘지고는 못살아’ 중

‘지고는 못살아’ 중

수목드라마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진다. 현재, KBS 공주의 남자가 4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으로 16.9% 기록한 데 이어, 경쟁사 SBS 보스를 지켜라는 14.7%를 기록하며 공주의 남자를 바짝 뒤쫓고 있다.

돼지머리에 돈을 넣고 있는 최지우

돼지머리에 돈을 넣고 있는 최지우


술을 받고 있는 윤상현

술을 받고 있는 윤상현

지금도 뜨거운 수목드라마의 왕위쟁탈전에 아시아의 퀸 최지우,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윤상현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MBC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방영되는 최지우·윤상현 주연의 ‘지고는 못살아’팀은 지난 일요일 MBC 양주문화센터 내 촬영세트장에서 드라마 대박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냈다. 한 스텝은 “시청률도 ‘지고는 못살아’ 제목처럼 됐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혀 공주와 보스를 바짝 긴장하게 했고, 윤상현은 “대본을 보고 촉이 왔다. 제 촉이 좀 좋은데 이번 드라마 대박날 거 같다.”며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8월 24일 첫 방영으로 시청자를 만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환상이 깨지는 순간 시작되는 진짜 결혼이야기를 경쾌하고 코믹한 터치로 그려낼 예정으로 먼저 방영을 시작한 KBS 공주의 남자, SBS 보스를 지켜라와 뜨거운 한판 경쟁이 예상된다.
‘지고는 못살아’ 이재동 연출(가운데) 및 배우들

‘지고는 못살아’ 이재동 연출(가운데) 및 배우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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